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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
먼저 돌아가신 고 전형수 비서실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제 이야기 드리기 앞서 법무당국에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현재 구속 상태에서 수사 받는 정진상이나 김용 등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재명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또다른 비극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고, 염려하시는 상황입니다.
방송국에서 만나는 정치평론가들도 말 잘못 했다가 우리 집 앞에 오토바이 헬멧 쓴 건달이나 조폭이 찾아오면 어떡하나 공포에 떨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도 이러다 제 집 앞에 cctv 설치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화시키는 첫걸음,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정계 은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양심있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렵지만 미래로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했습니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시대적 요청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민주당만 이 요청을 철지난 반일팔이로 외면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 국민과 청년들은 이미 반일의 단계를 넘어서 극일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거리마다 k팝이 흘러나오고, k드라마가 화제가 되는 세상입니다.
미래로 나아가자는 25년 전 김대중 대통령의 선언을 다시금 민주당 지도부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