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하늬가 기독교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혼전임신 당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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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 간증을 하고 있는 배우 이하늬> |
이하늬는 이 방송에서 "드라마 '원더우먼'을 촬영할 당시 임신했다고 한다.
원래 '원더우먼' 전에 결혼을 서약식으로 하려고 하다가 12월에 끝나고 하자고 했다"며 "부모님은 외국에 있어서 인사를 드리면서 나이가 있어서 11월 인사드리고 시험관을 하자고 계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하늬의 남편이 자신을 다독이면서 '의술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니 시험관 아기도 제한하지 말자'고 얘기했다고 한다.
이하늬는 자신의 남편 덕분에 임신 기간을 축제로 보냈다"라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다. 임신 기간중에 이하늬는 양수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무슨 정신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기형아가 아닌, 음성이고 아이가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보다 양성 판정을 받았을 엄마와 아이들이 생각났다. 설령 양성이라더라도 감사할 마음이 있을까, 평안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 자신의 당시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말했다.
이하늬는 지난 2021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발표하고 한 달 만에 결혼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22년 6월에 귀한 딸을 출산했다. 이하늬의 신앙 간증 영상은 2023년 2월 9일 현재 조회수 28만회를 기록하고 있다.